서서 일하는 책상, 높이조절책상의 필요성


우리는 너무 오래 앉아 있다.

식사시간에도, 운전 중에도, 업무를 보는 중에도, 그리고 집에돌아와 휴식을 취할 때에도 우리는 여전히 TV 앞에 앉아 있다. 하루 중 평균 12시간을 앉아서 보낸다고 한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척추 건강과 혈액 순환에 무리를 주어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 당연한 이야기로, 오래 전 선사시대부터 우리의 먼 조상은 노동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냥을 하기 위해 두 발로 걷고 뛰는 데에 최적화하기 위해 진화해왔다.

반면에 인류의 노동 환경이 지식산업시대에 접어들면서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걷고 움직이고 있어야 할 신체는 하루 12시간을 꼼짝없이 앉아있게 된 것이다.

꾸준한 운동만으로 될 일이 아니다.

충격적이지만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조깅 또는 그에 버금가는 운동을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가량 하는 셈 치더라도 그 외에 시간을 앉아서 보내게 된다면 위에서 말한 척추 건강과 혈액 순환의 문제는 그다지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앉아 있는 시간 자체를 줄여야 이로인해 겪게 될 건강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앉고 싶어서 앉아 있는 것은 아니다. 바쁜 업무 탓에 앉아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지만 작은 습관 통해서 변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업무 시간 동안의 5가지 작은 습관

첫 번째, 프린터를 멀리 둔다. 보통 편하게 출력 용지를 받기 위해서 프린터를 책상 옆 또는 근처에 두기 마련이다. 바쁜 업무 시간동안 출력물 가지러 왔다갔다하는 것은 시간 낭비로 생각 될 것이지만 여러분을 일으켜 세우기에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두 번째, 통화 중에는 걷는다. 별도로 모니터를 봐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통화에만 집중하며 걷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세 번째, 이메일 보다는 만나서 이야기 한다. 가까이 하기엔 먼 직장 동료에게 다가가 이메일 대신 얼굴을 보며 대화를 한다면 친밀도를 높이고 몸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

네 번째, 밖으로 나가 휴식을 취한다. 조금 어려운 방법이라 생각되지만 누구나 업무 중 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 옥상 또는 공원이 있다면 시간을 정하고 본인만의 코스를 만드는 것도 좋다.

다섯 번째, 책상을 올린다. 물론 높이조절책상을 사용하는 사람만 가능한 일이다. 만약 여러분이 높이조절책상을 갖추고 있다면 업무상 가장 효율적이고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래 서 있는 것 보다 자주 서있는 것이 좋다.

만약 여러분이 업무 중에 서 있을 수 있는 환경이라면 서 있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서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자신이 서 있는 시간을 목표로 두었다면 한 번에 계속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앉았다 일어서길 자주 반복해야 한다.

가령 하루에 2시간 서 있는 것이 목표라면 서 있는 시간을 15분 씩 나눠보길 바란다. 서 있을 때는 허리의 부담을 줄이고 혈액 순환을 원활히하는 반면, 다리에는 무리를 줄 수 있다. 앉았다 서는 것을 반복하면서 몸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게 된다.

높이조절책상의 종류

현실적으로 당장 사용 중인 책상을 버리지 않고 바로 서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 중 대표적으로 Varidesk를 들 수가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쉬운 설치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다만, 올릴 수 있는 최대 하중이 적고 면적에도 한계가 있는 점이 아쉽다. 손으로 들어 올리는 수동 제품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높이조절책상을 개발한 퍼시스에서는 최근 새롭게 리뉴얼한 모션데스크를 선보였다. 높이조절책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리이다. 모션데스크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LINAK 사의 제품을 적용하여, 책상 높이를 낮출 때 하부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인지하여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오피스 가구로 많이 적용하고 있는 높이조절책상 중 하나인 스페인 브랜드 액티유(Actiu)의 모빌리티(Mobility) 시리즈이다. 전동 방식으로 위 아래 버튼을 누르면 작동을 하고, 자신 원하는 높이를 설정해 두면 자동으로 지정한 높이로 책상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스페인 액티유(Actiu) 모빌리티와 TNK Flex 의자

높이조절책상을 잘 사용하는 방법

높이조절책상을 마련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당연히 높이조절책상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5분씩 동안 서있는 연습을 시작한다. 몸에 습관이 들기 전에 몸 스스로 서서 일하는 것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갖고 무리하지 않는다. 앉았다 서는 것을 반복해야 하고 1시간마다 15분 씩 하루 2시간을 채울 수 있는 것이 좋다.

습관이 되기까지 매번 스스로 일어서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알람을 맞추거나, 높이조절책상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PC 프로그램을 통한 알림을 줄 뿐만 아니라 서 있는 시간과 예상 소모되는 칼로리 정보를 제공하여 동기부여를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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